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2015년도 군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웅)는 방대한 자료 수집과 위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부안군정의 잘못 추진된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제시로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쟁점사항으로는 충분한 검토없이 발생한 설계변경과 각종 사업의 공사발주시 관외업체의 물품·장비가 많이 계약돼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지적하고 관내 업체의 물품·장비가 계약되도록 강하게 요구했다.
또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과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오세웅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잘못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한 부분은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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