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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도 국가 예산 834억 확보

▲ 황숙주 군수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834억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인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 100억 원, 한국형 유용균주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96억 원, 거점 공공형산모보건 의료센터 조성 사업 24억여 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특히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순창의 장류산업을 한차원 높여줄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세계적 장류메카로서 브랜드 구축과 장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발효문화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장류연구기반시설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센터, 발효슬로시티 파크, 발효미생물종자원, 기업문화연수원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한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6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유용균주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먹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건강장수 발효식품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160억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군은 화암마을 종합정비사업, 복흥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마을 조성사업,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등 관광, 농업 분야 등 총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순창의 좋은 물을 관광자원화하는 순창 수(水)체험센터 건립사업에도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황숙주 군수는 “관련 사업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한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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