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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 공사 앞장선 윤재중 씨 "지역 발전 앞당기는 촉매 역할 기대"

“확장 개통된 88올림픽고속도로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88올림픽고속도 확장 개통의 숨은 공로자인 남원시 농정과 윤재중 농업시설담당(6급).

 

지난 2008년 남원시 건설과 토목계에서 도로 업무를 맡은 윤재중 담당은 당시 건설교통부가 용역을 추진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수정계획안을 통해 88고속도로 확장사업이 불투명해질 처지에 놓이자 확장공사의 성사를 위해 발로 뛰었다.

 

당시 용역을 담당했던 한국교통연구원이 88고속도로를 포함한 간선도로를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수정계획안을 세웠고, 이 수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될 경우 88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장기간 보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윤재중 담당은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한 보고서를 만들어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건의했다.

 

또 88고속도로와 연계된 각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협력을 요구하고, 자치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공동건의문에 서명도 받았다.

 

이밖에 자치단체간 간담회와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언론과 정치권에 이를 알려 공사 지연의 부당함을 알렸다.

 

윤재중 담당의 이 같은 노력은 88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31년 만에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되는데 한 몫 한 것이다.

 

윤재중 담당은 “당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88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열정적으로 뛰어다녔다”면서 “88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돼 감회가 새롭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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