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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객 유치 위해 서울·대구로

거점별 지역 특성 맞춰 순회 홍보 설명회 / 수도권 KTX·경북 현지 여행사와 패키지 연계

▲ 전주시가 내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을 시작해 지난 16일 대구에서 대구관광협회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2016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 인천·경기지역, 서울을 돌며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을 통해 시·도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도지역은 코레일과 연계해 KTX열차상품을 개발한다.

 

또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른 지역보다 적은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만든다.

 

전주시는 지난 16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대구관광협회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콘셉트를 살린 관광상품개발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8일과 19일에는 인천·경기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킨텐스(KINTEX)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사진촬영서비스를 진행하고, 한지로 인화한 액자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 및 회원 여행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를 연결한 관광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TPO 회원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등도 논의한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29일과 30일에는 KTX 열차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KTX 등 전주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2016년도 열차상품 운영방안 등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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