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청이 전자예금 압류시스템을 통해 고액·고질, 상습 세금 체납자의 숨은 재산 2억원을 징수했다.
덕진구는 2015년 하반기 체납자 300여명 체납액 17억여원에 대해 전자예금압류를 실시해 2억원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덕진구는 2016년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인 이달에도 200만원이상 체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예금압류를 실시하고 있다.
체납자의 금융재산을 손바닥 보듯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자예금 압류시스템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않는 고질·상습 체납자들의 예금을 압류해 추심하는 강력한 징수방법으로 체납세 징수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엽 덕진구 세무과장은 “고질 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을 추적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도입해 강력하고 엄정한 징수활동을 펼쳐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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