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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검진 등 원스톱 서비스 '한국형 실버타운' 국내 첫선

서울시니어스, 고창 웰파크시티에 141세대 1차 분양

▲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에 조성되는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 조감도.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에 뇌졸중과 치매 등 노인성질환이 와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한국형 실버타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실버타운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주)(이종균 회장)는 28일 각종 의료시설을 옆에 두고 주택에 거주하면서 원스톱건강관리와 다양한 취미여가생활이 가능한 한국형 실버타운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이하 고창타워)의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창타워는 리조트형 은퇴자마을이 한창 건설 중인 웰파크시티(165만㎡) 내 약3만3000㎡부지에 들어서는 실버타운이다. 총 10개동 578세대(독신형과 부부형을 1~4차로 나누어 순차적 건립)로 이뤄지는 고창타워는 현재 1차분 141세대(47.76~110.68㎡)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로 본 계약 시 총 분양가의 5% 할인과 층·향·평형·분양·임대의 우선 선택권이 주어져 본인이 원하는 가장 좋은 곳을 저렴한 가격에 선점할 수 있다.

 

우선 이곳에 입주하면 꼭 필요한 식사(배달서비스 가능)와 24시간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서비스를 기본으로, 연1회 건강검진 및 각종 특수검사 할인, 예약진료 등의 의료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각종 동호회활동과 여가문화생활을 영위, 골프장, 편의시설 등 저렴한 관리비(10~24만원)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고창타워와 2분 거리에 최첨단 장비를 갖춘 200병상 규모의 석정웰파크병원(내분비내과 및 혈액종양내과·외과2·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진단방사선과·종합검진센터·재활센터)이 있어 입주자들이 진료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한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균 회장은 “그 동안 실버타운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면 멀리 떨어진 요양원으로 옮겨 자식, 배우자 모두가 힘들었다. 하지만 고창타워는 주택과 치매센터·장기노인요양시설·데이케어센터 등(2016년말 오픈예정)이 단지 내 함께 운영돼 증상에 따라 통원 또는 입원·수술치료를 받을 수 있는 등 마지막까지 건강관리를 해 주면서 각종 문화생활을 통해 건강한 배우자의 노후까지도 책임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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