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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박물관, 동국사 소장 문화유산 학술조사

도·시 연구팀 공모 선정

군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곽장근)은 6일 군산시 동국사 소장 일제 강점기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조사를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조사는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공모한 사업인 ‘동국사 소장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동국사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면서 일제강점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들을 5000점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다. 동국사에 소장된 일제강점기 문화유산은 일부 자료 공개 및 간헐적인 전시를 통해 발굴되고 정리됐으나, 소장 일제 강점기 문화유산 전체를 망라하고 일률적인 체계를 갖추어 목록화하는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학술 조사를 통해 동국사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문화유산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목록화하고, 소장 문화유산의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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