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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시장 활성화 비법 서울시 일행 벤치마킹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의 전국적 사례로 꼽히고 있는 전주지역 전통시장이 서울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류경기 행정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서울시 공무원 9명은 지난 8일 전통시장 활성화 비법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

 

전주를 방문한 서울시 대표단은 남부시장을 둘러본 뒤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부시장 청년몰과 야시장의 우수사례를 배워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청년몰에 입점한 상인들과 기존 상인들의 갈등 해결 방법, 기존 상권 매출의 변화여부, 방문객을 끌기 위한 노력 등을 살폈다. 또한 야시장 매대 운영자와 취급품목 선정, 기존 상인들과 융합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전주시 관계자들과는 청년몰과 야시장에 대한 추가 지원계획과 시장 활성화에 의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정책은 문화와 생태, 도시재생 등 많은 부분이 전주시가 나가려는 방향과 일치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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