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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부 신시가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결정

미르피아여성병원 앞 10월 완료

지난해 전주시 효자동에 설치가 추진됐던 시외버스 정류소의 부지가 미르피아 여성병원 앞으로 최종 결정됐다. 공사 계획이 세워진 지 10개월 만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곳에 총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들여 폭 3.3m와 길이 85m의 버스베이, 교통시설물, 지하매설물 설치 공사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는 화장실은 인근에 신축되는 카센터와 제휴해 임대할 예정이다.

 

당초 효자동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는 전주에서 정읍, 김제, 부안 등을 오가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계획됐다. 이와 함께 서부신시가지 입주기관 직원과 전북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서부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따라서 전주시는 지난해 7월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교육청 부근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설치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그해 9월 공사에 착수키로 했고, 올해 3월 정류장 이용이 가능하다는 계획도 발표했지만 도교육청 인근 주민의 반대로 10개월 동안 지연됐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부지를 선정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이 걸렸다”며 “연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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