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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O운동 실천, 청정진안 만들자"

진안읍민의날 행사 성황

▲ 제16회 진안읍민의날 행사가 2일 진안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제16회 진안읍민의날 행사가 2일 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당선자, 이한기 군의장, 김현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다수의 향우회원, 전주 중화산2동 자매결연지,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열기가 고조됐다.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과 지역가수의 흥겹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읍민이 오랜만에 한데 어우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읍민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읍민이 3NO운동 실천으로 마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보상금이어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받았다.

 

김종구 읍장은 기념사에서 “진안읍의 발전과 행복이 곧 진안군의 미래”라며 “아름다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 다같이 협력하고 화합하자”고 주문했다.

 

읍 관계자는 “청정진안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쓰레기 3NO운동(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기) 실천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읍민의장 시상과 우수 이장 표창도 실시됐다. 읍민의장은 문화체육장 이상봉(72), 공익장 신애숙(54), 산업근로장 이영춘(54), 애향장 태기봉(57), 효열장 2인에 강윤자(66), 우복성(81) 씨 등이 수상했다. 강성만(중앙2동), 윤경식(원반월), 이춘옥(외오천), 정진숙(활인동) 씨 등은 우수이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격년제 운영 방침에 따라 체육대회가 실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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