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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물 서울서도 '인기몰이'

군, 한강 청보리축제서 70여개 품목 홍보 판매

▲ 서울 이촌한강공원 청보리축제장에서 열린 ‘고창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에서 도시민들이 고창 농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이촌한강공원 청보리축제장에서 ‘고창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했다.

 

홍보판매전에는 ‘임성규네 고구마’, ‘농부의 아침’ 등 지역 내 농산물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참여해 콩, 땅콩, 잡곡류 등 70여 개 품목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판매했다.

 

고창군은 도·농 교류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이촌한강공원 약9900㎡의 면적에 보리를 파종, 관리해왔다.

 

푸른 보리의 물결이 넘실대는 한강공원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농특산물 판매전과 함께 고창난타, 라인댄스, 민요, 색소폰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각종 장류와 차류, 오색보리 등 잡곡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그중 특히 청정지역인 고창군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해 담근 장류는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판매됐다.

 

이번 홍보 판매전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 농특산물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 이후로도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과 고창군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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