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박정근)가 지난 1일부터 여성을 위한 범죄예방진단팀(CPO) 및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경찰청이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앱(이하 국민제보 앱)’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추가해 신규 운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민제보 앱’은 일명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이다.
경찰청은 최근 서울 강남역 주변 상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범죄에 노출된다”는 사회적 논쟁이 불거지자 ‘국민제보 앱’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신설한 바 있다.
여성불안신고는 ‘국민제보 앱’을 설치한 후 앱 하단에 표시된 ‘여성불안신고’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성들은 △평소에 불안감이 느껴지는 지역 △개선 필요사항 △특정장소에서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여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앱을 통해 즉시 신고 또는 제보할 수 있다.
신고 접수 시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해야 하고 그 결과를 7일 이내에 통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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