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50명을 초청,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여성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 특별강사로 초청된 김경미 농촌진흥청 박사는 ‘생활속 평등관계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협약’이란 주제로, 김응수 한일장신대 교수는 ‘여성 행복도시만들기’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활동 및 여성활동을 통한 지역활상화 및 지역사회 발전 사례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성정책 활성화 및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조성 방안’이란 테마로 오픈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펼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 관심을 끌었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는 전국 현장을 찾아 워크숍을 개최, 현장감각을 익히고 각 지역의 활성화 사례에 대한 비교 견학으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정착 및 제2의 도약기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성들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사회적 지위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면서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정책의 수요자이자 동반자로서 서포터즈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난 2012년에 구성된 후 현재 2기차를 맞고 있으며,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덕망 있는 여성 50여명으로 구성 돼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