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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저지대 시설물 관리 주의를" 군산해경, 17~22일 백중사리 기간 피해 예방 당부

군산 서해 앞바다 백중사리 기간 동안 선박 및 시설물관리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군산해경서는 이달 17일~22일까지가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선박 안전운항과 해안가 시설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백중사리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백중(음력 7월 15일, 百中)을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를 말하며, 평시보다 50cm 이상 높아진다.

 

특히 이 시기에 기상악화와 맞물리면 방파제 및 해안도로로 파도가 넘치는 월파와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항·포구, 해안가 저지대 등 피해 우려개소를 파악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항내 정박선박의 고박(계류) 상태, 저지대 주차 차량, 해안시설물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방파제 및 갯바위 낚시꾼 사고에 대비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간출암 인근 항해선박에 대한 좌초사고 예방활동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군산항 기준 17일에는 654cm 18일에는 690cm, 19일 717cm, 20일 732cm, 21일 734cm로 바닷물 높이가 최고에 이르렀다가 22일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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