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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업체 인센티브 차등 지원

전주시가 내년에 처음 지원할 예정인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안전·경영·서비스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차등 지급한다.

 

전주시는 23일 시내버스 업체의 재무구조 건전화와 업체 간 자율경쟁 유도, 운송사업 서비스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운송사업 안전·경영·서비스 평가 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내버스 안전·경영·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차등 지급은 지난해 10월 전주 시민의 버스위원회가 제안한 사항이다. 평가는 경영합리화와 안전·운행관리, 승객만족도 등 3개 분야 16개 지표, 8개 가·감점 항목으로 지표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주시는 12월 쯤 나오는 용역 최종 결과를 토대로 운송사업자 및 근로자에게 지원되는 5억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급(안)에 따르면 용역결과 1위 업체에는 2억5000만원이 지급되고 2위 업체에는 절반인 1억2500만원이 지급된다. 3위와 4위 업체에는 각각 7500만원과 5000만원, 5위 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는다.

 

전주시는 용역을 통한 인센티브 차등 지원이 시내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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