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자매도시를 맺은 중국 회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와일드푸드축제에 문화예술교류단을 파견, 특별공연을 가졌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제6회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회안시에서 문화예술공연단(단장 왕운) 10여명을 파견해 개막식 식전 공연과 특별 공연 등 중국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에 초청된 회안시 문화예술교류단은 중국 전통예술인 경극과 비파 연주뿐만 아니라 극단 배우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하며 와일드푸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완주군과 중국 회안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이래 15여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태권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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