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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6일 부량면 주촌마을에서 부량면 남·여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안전복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들이 가구별 대상을 직접 방문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화재피해 저감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제소방서는 이날 각 가구별 1소화기 및 1경보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및 설치, 전기·가스시설 점검,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마을회관 기초의약품·구급함 설치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박기선 서장은 “형식적, 일회성 행사를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도움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 생활안전돌보미 사회취약계층 연계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