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대상…0~12개월 최대 1년간
전주시보건소는 11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0~12개월 영아에게 최대 1년 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이전부터 전주시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으로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 월 8만6000원이며, 수혜 대상자는 전자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에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대 12개월분의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액 범위 안에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정부의 모유 수유 권장정책에 따른 조제분유 지원대상은 산모가 숨지거나 에이즈와 결핵, 항암치료 등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이며, 의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은 BC국민행복카드의 경우 우체국 쇼핑몰과 G마켓, 옥션, 농협a마켓, 나들가게, 이마트(오프라인)에서, 삼성국민행복카드는 이마트(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 국민행복카드의 경우 롯데올마이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필수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이 조성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개시되는 만큼 대상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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