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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성공개회' 불 밝혔다

전북 주요 기관·단체 참여 '지원협의회' 발대식

▲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 발대식 및 성공 다짐대회’가 열린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김승수 시장, 김승환 도교육감, 차범근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한지로 만든 축구공 앞에서 박수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시는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명지 시의회 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자원봉사자와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 발대식 및 성공 다짐대회’를 열었다.

 

전주시는 이번 FIFA U-20 월드컵을 위해 전북지역 학계와 경제계, 종교계, 체육계, 월드컵 관련 단체 등 2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대회 참여유도는 물론 전주 개최 경기에 대한 관중 확보 노력,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인력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민 500여명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작성한 메시지가 담긴 한지로 만들어진 지름 2m 규모의 대형 축구공에 불을 밝히며 개막전 개최도시 전주를 알리고 대회 성공을 함께 다짐했다. 대형 한지 축구공은 전주시청과 월드컵경기장 등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내년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의미 있고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이번 대회를 역사와 전통문화, 시민들의 축구 열기가 살아 있는 문화월드컵으로 만들어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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