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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한복 거리패션쇼 "우리 옷 입어요"

▲ 한복 거리패션쇼가 열린 19일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델로 참여해 레드카펫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박형민 기자
전주시는 지난 19일 차 없는 거리인 한옥마을 태조로와 경기전사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복착용문화를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한옥마을 태조로 한복 거리패션쇼’를 열었다.

 

처음 열린 이날 거리패션쇼에서는 모델들이 왕실복과 전통혼례, 신 한복 등 전통과 멋이 담긴 한복을 입고 소개했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들이 무대에서 워킹을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참여 행사도 이뤄졌다.

 

전주시는 지난 2월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한복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한복을 즐겨 입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경기전 관람료 감면계획’을 수립,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경기전 관람료를 50% 할인해주고 있고, 내년에는 한복 진흥정책도 본격화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한복은 전통문화유산의 매우 중요한 지류로, 전주시가 한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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