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협 갈등 분열…예산낭비 우려"
다음은 김복남·박두기 의원의 시정질의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 되고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금년 5월 준공된 궁도장 운영이 어려운 실정인데 궁도협회와 애초에 어떻게 협약 하고 협약서를 작성했는지 등을 설명해 주고, ‘금만정’이란 정명으로 대한궁도협회에 등록을 신청, 궁도협회가 2개로 나누어진 형상인데 이럴경우 두 궁도협회간 많은 갈등과 분열로 예산이 낭비 되는 현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응책은 무엇이고, 지평선산단 미분양 토지 73만9432,8㎡에 대해 앞으로 분양은 어떻게 하고 2018년 6월까지 미분양 토지에 대해 김제시는 어떻게 매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상환액은 어떻게 상환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해 달라.
△박두기 의원= 국가에서 지정된 해양·농경역사문화권 특정지역에 포함된 3개 사업지 중에 청하백련단지 조성사업이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는 이유와 매년 김제시에서 액비 살포비를 지원하는데도 액비 무단 살포 민원이 발생 하는 원인이 무엇이고, 액비 살포업체의 살포량에 대해 현지 확인을 한 적 있는지를 밝혀달라.
또한 지평선산단의 폐기물처리시설 지연으로 입주 업체들의 피해 보상대책과 삼정이알케이와 계약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도출방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2014년 8월1일 승인한 제4차 개발 및 실시계획 환경보존 방안에 따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 하는 일반폐기물만 처리 하는 방안으로 김제시에서 운영할 생각은 없는지 설명해 달라.
김복남 의원 질의에 대해 이 시장은 “홍심정 이전에 대해 홍심정측과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현재 신축 궁도장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궁도협회와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그간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평선산단의 분양율이 66.1%에 이르렀고, 산단금융대출금 1600억원 중 660억원을 상환 하고 금년에 유치된 7개기업의 분양대금을 받으면 실제 대출금 잔액은 810억원이다”고 밝혔다.
박두기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청하백련단지는 민간투자유치 어려움과 국·도비 지원 없이 시비만으로 대형사업을 추진하기가 사실상 어려우나 전북도와 공조 하여 농식품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면서 “매년 3000㏊의 경작지에 가축분뇨 액비를 시비처방에 의해 적정하게 살포해 왔으나 액비살포 과정에서 복잡한 규정 절차와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부숙과정 등을 이유로 일부 농가와 업체에서 적정량을 초과 하여 주민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평선산단 내 45개 기업 중 23개 업체가 가동중이며, 아직은 폐기물 발생량이 미미한 상황이나 앞으로 입주업체의 폐기물처리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 강구는 물론 폐기물처리장사업을 원만히 해결 하여 입주기업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산단 분양 활성화에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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