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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공공급식센터 개장…어린이집·취약계층 등에 공급

전주시가 학교와 노인복지회관 등 공공급식시설에 전주푸드를 공급할 수 있는 통합적 물류기반 공공급식센터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명지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 대표, 전주푸드 참여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푸드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25억원을 들여 옛 견인차 보관소를 리모델링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1760㎡규모로 저온저장고와 HACCP요건을 충촉하는 농산물 전처리실, 가공실, 공공조리실, 245종의 잔류농약검사가 가능한 안전성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전주푸드의 물류허브 역할을 하게된다.

 

전주시는 센터 개소로 농민과 시민들의 밥상을 직접 연결해 농가에는 보다 많은 소득을 보장하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전주푸드 플랜의 2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개소에 맞춰 전주시는 1000여개가 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교, 노인복지기관, 장애인기관 등 취약계층 등에 대한 전주푸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공급식센터가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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