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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사회복지대학 제2기 입학식 개최

▲ 진안 사회복지대학 제2기 입학식이 6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진안 사회복지대학이 지난 6일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던 사회복지대학은 이날 제2기 입학식을 열었다.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사복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입학생 40여명과 사회복지대학장 김진 교수를 비롯 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일행 20여명이 함께했다.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 다수의 군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

 

사복협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이 노인을 돌봐야 하는 이른바 ‘노노 간병 시대’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사회복지대학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강좌라는 것.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전파하고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그 목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문을 연 제2기 사회복지대학에는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복지와 경제 △웰다잉 △건강과 노후 복지 △공예체험 △원예치료 △선진지 견학 △복지 현장 체험 △라인댄스 등이 그것. 사회복지대학은 오는 8월24일까지 20주 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진 학장은 인사말에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양심이 아닌 것처럼 실천하지 않는 복지는 복지가 아니다”며 “제2기 대학에 개설된 강좌를 잘 들어 복지 실천을 하는 수료생이 되자”고 역설했다.

 

환영사에 나선 사복협 송상모 회장은 “제2기 대학에서 잘 배워 복지 실천에 앞장서는 훌륭한 수료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항로 군수는 “밝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입학을 축하드린다”고 말했으며, 박명석 군의장은 “항상 봉사하는 사복협 관계자들에게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같이 할 일이 있으면 동참하겠다”고 다집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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