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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돗물 안전성 겹겹이 검증

맑은물사업본부 등 전북·남 4개기관 수질검사 등 업무 협약

전북과 전남지역의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전주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음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과 최용욱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장 겸 전주대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장, 권지영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장, 강달선 (주)이산 친환경연구원장(전남 담양소재) 등 4개 기관·단체장은 26일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과 수질분석 기술발전 및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전주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 검사기관 참여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정보 교환과 수질분석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협력, 상호 수질검사 업무지원 협력, 연 1회 이상 수질검사 공동 추진 및 데이터 비교분석 협력 등 수질분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주시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겹겹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용욱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간 분석기술 상호 교류 등 업무협력 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보다 신뢰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에 대한 검증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달선 (주)이산 친환경연구원장은 “타 검사기관에서 수질을 재검증해 공표하는 시스템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씻을 수 있는 역발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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