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영개선 컨설팅 등 지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FTA시대 농산물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강한 농업, 돈 버는 농업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를위한 주력사업으로 △강소농과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농업인이 이용하기 좋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단풍미인쇼핑몰 운영 내실화 △현장중심·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 상담소 운영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즉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은 물론 경영 개선 정밀 컨설팅과 함께 자율학습 모임체 조직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풍미인대학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 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도 양성하고 있다.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 서남권)의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해마다 약 20% 내외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연간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31억(2016년 기준)에 달한다.
농업자원을 활용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 20개소, 간편 식품 및 우수 제품 상품화 등 18개소를 육성했다.
또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로 귀리 오색떡, 알로에국수, 기능성 강화 유기농 포도 식초 등 7개 제품의 상품화와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7건의 특허등록 등 농산물의 가공기반 구축, 제품의 다양화, 유통, 판 매 등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에는 현재 104개 농가가 입점해 모두 9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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