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개최도시 순회 행사
FIFA U-20 월드컵 대회 우승 트로피가 개막전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U-20 월드컵 조직위 곽영진·차범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열었다.
축구공 모양으로 지구를 받치는 형태인 FIFA U-20 월드컵 트로피의 앞면과 뒷면에는 대회 공식명칭과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팀도 새겨진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U-20월드컵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이 진품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기접놀이와 서포터즈의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지난 14일 제주에서 시작된 ‘트로피가 온다’ 행사는 이날 전주에 이어 오는 7일까지 6개 개최도시를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이미 전주를 향해 있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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