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 주요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대 시민 공모전을 연다. 단순 주민불편과 숙원사업은 지양된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명례)는 1일부터 20일까지 시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시키기 위한 ‘2017년 우리 동네 특화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그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대부분 주민불편과 숙원사업에 집중됐던 것과는 달리, 각 동별 주민들에게 전주시의 역점사업 등을 공모 주제로 제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아1동 주민들에게는 ‘첫 마중길 콘텐츠 발굴’, 서서학동 주민들에게는 ‘서학동예술촌 공동체 사업 발굴’, 팔복동 주민들에게는 ‘공단지역 재생을 위한 아이디어 사업’ 등이 주제로 제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본인이 거주하는 동 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서 추진되는 역점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도 응모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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