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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 개최 전국 시·도 힘 모은다

태권도원서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 / 준비 현황·협조사항 공유로 역량 결집

▲ 2일 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무주태권도원 나래 홀에서 열려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부단체장들이 무주를 찾았다.

 

무주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2일 무주태권도원 나래 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차관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들과 황정수 무주군수, 이연택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주요 참석자들은 4일과 5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와 관련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로부터 태권도원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현황과 지자체 참여·협조사항들에 대해 공유했다.

 

김성렬 차관은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17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라며 “태권도와 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을 알릴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수 무주군수도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무주 세계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책협의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1시부터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을 둘러봤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이동, 덕유산 상제루와 설천봉을 투어했다.

 

전국에서 모인 시·도부단체장들은 “태권도원의 위용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알리고 세계태권도 성지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지자체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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