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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회, 작은 도서관 운영한다

군민에 개방…휴식공간으로

▲ 무주군 의회 청사 출입문 옆에 자리한 ‘홀가분’ 작은 도서관.

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홀가분’을 운영한다.

 

군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의회로 거듭난다는 취지에서 청사 출입문 옆쪽으로 의자와 미니 책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읽기 편한 책들로 채워 놓았다.

 

상형문자처럼 ‘희망’이라는 글자 모양을 그대로 본 떠 만든 화강석 의자 옆에 가로 60Cm, 세로 100Cm 초미니 규격으로 설치한 홀가분 도서관은 책 60권을 비치할 수 있는 규모로 항상 개방되어 있고 누구든지 언제라도 자유롭게 꺼내볼 수 있어 군청 내 독서 공간이자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 도서관에는 군민들이나 공무원들이 읽은 책 중에서 감명 깊었거나 다른 사람이 읽어보기를 권장하는 좋은 책들을 기증받아 비치할 예정이다.

 

군 의회 관계자는 “이곳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누구든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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