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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소년들의 문화축제 ‘꿈’이 올해로 개최 3회째를 맞는다.

무주군과 법무부 법사랑 위원 무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주관한 가운데 오는 20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도 병행 실시된다.

진로직업체험은 진로탐색검사, 상담, 직업적 성격유형별 직업체험 등이 진행되며 이후 동아리발표회와 쌍백합가요제(관내 청소년 11개 팀 참가)가 이어진다.

강미경 군 여성복지담당은 “청소년들의 꿈을 그리는 기회,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 열정을 싹 띄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