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 남·녀 초등 대회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제 29회 전국 남·녀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임실군 오수초등(교장 박진자)이 여자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수초등은 전국 68개 초등 264명의 선수들과 열전을 펼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여자단체 1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도 5학년 김다희 선수는 여자개인 1위를 차지했고 6학년 김수아 선수는 6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오수초등 양궁부는 이로써 한국양궁 여자대표를 육성하는 국내 최고의 양궁산실로 우뚝 섰다.
심미정 코치는“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며“스스로를 제어하고 다스리는 심리적 문제점을 잘 해소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자 교장은“열악한 상황에서 전국 최고를 일궈낸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며“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오수지역 단체와 주민들에 영광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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