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마을로가는 축제 경쟁력 강화 모색

20개 참여마을 평가 간담회 / 성과 공유·개선점 등 논의

무주군은 11일 안성면 통안 마을에서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20개 마을의 대표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분석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별 애로사항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2015년에 시작해서 3년 차, 이제는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길을 찾아야 할 때”라며 “무주하면 반딧불이가 떠올려지는 것처럼 마을마다 특성화·차별화 된 뭔가를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도시민과 함께 하는 도농교류 축제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농·산촌 체험과 맛, 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축제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공동체사업인 마을로 가는 축제를 소득창출과 마을 브랜드 창조에 기여하는 소규모 마을 형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주민들 간의 정(情)을 더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새벽메아리] 2024년 한국 체불임금 일본보다 52배, 미국보다 42배 많다

익산‘방문객 1만 명 돌파’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기록문화 플랫폼 자리매김

국회·정당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에 송태규씨 내정

임실임실군, 10월 관광객 129만명 역대 최고 기록

군산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