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창경찰, 기술 업무협약 / 관·경 전국 최초 온라인 공유
고창군은 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와 기술적 업무 협약을 통해 CCTV 영상정보를 온라인 정보통신망과 연계해 신속한 사건사고 해결과 군 세수 증대, 관제센터 내부 업무 흐름 등을 총괄할 수 있는 영상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3년동안 생활방범, 어린이보호, 공원, 재난·재해감시, 산불감시, 교통정보 수집, 불법주정차 및 불법쓰레기투기 단속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운영해 오던 ‘고창군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이번에 CCTV를 하나로 통합해 연중 24시간 관제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시 응대 체제를 구축했다.
영상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CCTV 관련 업무추진을 위해 영상정보가 외부로 무단 유출·분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반출된 영상정보가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자동 파기돼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창경찰서의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반출되는 영상정보가 기존 오프라인 공유에서 온라인 공유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무단 유출과 분실이 불가능한 영상반출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해 지방세수 확대를 위한 차량번호판 영치 사업에서 전산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CCTV에 감지된 체납차량 추적이 가능토록 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는 하루 7~8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근무를 통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중 예기치 못한 범죄, 재난 등 사건·사고 발생 시 근무 중인 경찰관과 협업을 이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과 동시에 고창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 관제센터의 장비, 인력 등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CCTV 수요가 높은 지역은 추가 설치하여 군민들의 CCTV 설치 요구를 현실화하고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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