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 산골영화제 평가보고회…경제 파급효과 20억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평가 보고회가 19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

 

황정수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참석자들은 상영규모 및 방문객수, 관람객 분포 등 지난 6월 2일부터 5일간 개최됐던 무주산골영화제 내용을 결산하고 관객 만족도 조사결과와 자체 평가 결과 등을 공유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30개국 72편의 영화가 상영됐던 올 영화제에서는 5일 간 총 2만 8000여 명이 실제로 영화를 관람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객 만족도 조사(241명 대상) 결과는 87.7점(지난해 83.3)점이었으며, 올해 처음 무주산골영화제를 방문한 관객비율(55%)과 재방문한 관객비율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이유로는 주로 영화를 보기 위해(54%), 여행과 영화를 함께 즐기기 위해(16%), 휴가를 보내기 위해(8%), 공연을 보기 위해(5%) 방문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85%가 내년 영화제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86%의 관객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고 87%의 관객이 무주산골영화제로 인해 무주의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단체장 도전”…전북도청 간부공직자들도 ‘선거 러시’

자치·의회전용태 전북도의원, 공공의료 안정운영 위한 진안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촉구

사건·사고금은방서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2명 검거

정치일반플랜B도 멈춘 450억 '새만금 청소년센터'...‘치유·힐링캠프’로 활용 필요

정치일반“결혼, 자연 속에서 공공과 함께”…전북도, 새로운 결혼문화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