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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건강 지킴이 역할

위생교육·영양관리 등 호평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센터장 정봉희·이하 급식지원센터)가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지난해 1월부터 관내 17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37회(1543명 대상)에 걸친 순회방문과 대상(어린이,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별 교육, 요리교실을 진행해 식단개발을 지원하고 영양과 위생교육을 주도해 왔다.

 

군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 규모 상 전문 영양사를 배치하기는 어려운데 작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으면서 아이들 건강도 챙기고 학부모들의 신뢰도 얻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18년도 사업을 준비 중인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대상시설 확대를 위해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급식운영과 위생, 영양관리 지원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봉희 센터장은 “그동안 무주군 어린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군 어린이들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설에서는 다양한 정보 수집과 시스템상의 발전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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