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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부대로 6차선 확장 연내 마무리

출퇴근길 상습 정체 해소 / 아파트 교통량 급증 대비

착공 8년 만에 전주 북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동부대로가 교통정체는 줄어들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바뀐다.

 

전주시는 송천동 전미로에서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까지 동부대로 3㎞구간에 대한 동부대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6억원을 투입해 18.5m의 동부대로 도로폭을 35m로 확장하고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6월에 착공돼 현재 99%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출·퇴근 시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호성동·송천동·전미동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에코시티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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