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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줄 이어

▲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임직원이 고창읍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오교만 선운양만장 대표(대산면)는 20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하면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과 임직원들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고창읍에 기탁했다.

 

또한 호기성호열균을 이용한 친환경 매몰지 조성 업체인 전남 나주시 소재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수미)도 성금 5백만원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도 올해 모양성제 기간 중 바자회를 운영한 수익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장면 송현 모애창고주 김길씨와 공공비축비 매입농가 120농가도 무장면사무소에 성금 300만원을, 대성전력(대표 권광식)은 200만원, 나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규)는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부안면 봉암리 죽도어촌계(어촌계장 김범순)는 피꼬막과 가무락 등을 수확하여 발생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상하면 생장마을 박차녀 어르신도 100여 만원을 기탁했다.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품도 이어지고 있다. 님프만 이불커텐 고창점(대표 박재열)은 이불 20채를,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은 연탄 3300장(11가구에)과 난방유 3000리터(15가구에), 소방서에 소화기 100개를 전달했다. 고창읍 행복BYC 김민정 대표는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를 40여 세대에 전달했다. 고창읍 소재 선운마트(대표 박세웅)는 고창읍내 경로당 73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귤 200박스를 전달했으며, 신림면 노원농장 이동완 대표는 백미와 현금 200만원을 신림면에 기탁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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