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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용담지사,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사회적 약자 이동불편 체험
이동복지관·재가서비스 등 댐주변 경관개선사업도 추진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용담댐 주변 거주 주민을 상대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K-water는 올해부터 회사 내 모든 역량을 모아 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용담지사에서는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불편 체험 기회를 일반인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진안군 장애인복지센터와 이동복지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 면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은 문화행사, 보장구 수리, 건강증진 활동,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 또한 지난 2015 도입해 운영 중인 재가복지 서비스도 지난 2월 20일부터 홀로 거주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본격 전개 중인 것.

 

K-water 용담지사는 댐주변 지역의 고유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관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공호수인 용담호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평소 드라이브코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담지사는 더욱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고자 지자체에 협력을 구해 진안 안천면 일대에 꽃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용담지사는 내다보고 있다. 용담지사는 수변구역 불법경작 방지와 경관 개선을 위해 수변림 조성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수변림으로는 포플러나무, 헛개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용담댐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민 삶의 질이 윤택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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