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22일 오후 1시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항에서 선박 A호(7.93톤, 군산선적,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4명)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관할 구역 순찰 중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무등록 잠수기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103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A호를 정밀검색을 실시한 결과 허가 없이 잠수기 장비를 적재한 사실을 적발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선장 C씨를 상대로 수산업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해상순찰을 강화하여 불법잠수기 어업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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