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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보리수매용 톤백 무상지원 전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30일 부안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보리수매용 톤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부안농협은 2017년에 보리약정수매 450농가에 계약물량 3120톤, 최저보장가격 3만8000원(40㎏ 겉보리 1등급기준)으로 계약했으며, 이에 수확철을 맞이해 계약 재배농가에 톤백(800㎏) 5200매 4600만원을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올해는 농가들이 계약물량보다 많은 면적을 재배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타 농산물도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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