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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위도 연안에 주꾸미 산란장 조성

군, 불법어업 등 단속 강화

▲ 부안군이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변산·위도 연안에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했다.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3일간 변산·위도 연안에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봄철 제철음식으로 귀한 수산자원이지만 봄철 주꾸미 산란기를 비롯한 연중 조업과 남획으로 산란기 암컷은 물론 어린 주꾸미까지 무분별하게 포획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꾸미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주꾸미가 알을 낳고 번식하게 될 피뿔고둥 어구를 변산면 대항리 연안과 위도면 형제섬 연안에 전년도 6만여개에 이어 올해에도 9만여개를 확대 설치하고 내달 말까지 격포·대항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산란장 주변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하고 산란·서식 개체수와 서식 환경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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