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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새로운 부안 꼭 만들 것"

제45대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과 관련해 군민의 재산 보호와 안전 확보에 대비하고자 취임식을 약식으로 대체하고 재난대비에 나섰다.

권익현 군수는 2일 오전 10시 부안스포츠파크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5대 부안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등 간단한 절차만 갖고 자연재난대책회의 및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호국영렬탑을 찾아 헌화·분향했으며 사무인수서에 서명한 후 자연재난대책회의 및 현장방문과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등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익현 군수는 별도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부안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지금 제 양 어깨는 군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고 제 가슴은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부안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경쟁의 순간을 뒤로 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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