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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순 부안부군수, 읍·면 무더위쉼터 점검

농업인 폭염 애로사항 청취도

▲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읍·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병순 부안부군수는 지난 25일 농업 관련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장기화된 폭염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27일에는 얼음·생수 비치, 살수차 운영 등 폭염대처상황 점검과 읍·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안군은 27일 현재 온열질환자 2명과 가축피해 18농가 4만6440마리(닭 8농가 4만1000수, 오리 6농가 5400수, 돼지 4농가 40두) 폐사 등 폭염피해가 발생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취약계층보호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각 마을 이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문자메시지 발송, 폭염대응 마을방송, 노약자 방문, 전광판을 이용한 폭염 예방활동과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등 85백만원을 확보하여 그늘막 설치 3개소, 얼음·생수비치 13개소, 살수차 1대 운영, 무더위쉼터 47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병순 부안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계속되는 폭염에 바깥 외출은 삼가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그늘·휴식 제공)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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