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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식품위생시설 일제점검

무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 식품위생시설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8곳과 농촌관광시설 116곳, 식품위생업소 281곳이 대상이다.

군은 산업행정담당 등 4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무주 IC 만남의 광장, 농공단지, 산지유통센터, 가공공장에 대한 불법광고물과 쓰레기,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또 9일까지는 민박과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시설을 돌며 안전관리와 사고관리, 위생관리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조치할 방침이다.

구천동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칠연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는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들이 함께 나서 이달 말까지 접객업소 종사자들의 개인위생을 비롯한 청결상태, 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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