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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양봉산업 경쟁력 확보 적극

추경예산 확보, 소초광 2만5000개 지원 등 추진

고창군이 양봉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4500만원을 확보해, 양봉기자재인 소초광 2만5000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초광은 꿀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판으로 꿀벌은 소초광 위에 밀랍으로 집을 지어 살아가는 공간을 만든다.

이 소초광에 질병 바이러스가 잠복하면 봉군폐사가 증가하고 항생제 등 약품 사용으로 봉산물이 오염되므로 최소 2년마다 교체해 주어야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양봉농가에 2억1800만원을 투자, 화분 및 벌통, 화분채취기, 채밀기 등 4종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초광 등 양봉기자재 지원사업이 봄 이상기온 영향으로 인한 아카시아 꽃대 형성부실 등 작황불량과 만성꿀벌마비병에 의한 꿀벌폐사로 꿀생산량이 전년도 대비 10~20%에 그쳐 실의에 빠져있는 양봉농가 사육의욕 고취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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