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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액만 38억원’…전주 완산구, 체납차량 대대적 단속

특별징수 추진에 맞춰 9월 4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나서

전주시 완산구는 2018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 추진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구·동 합동 일제 영치’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완산구는 구·동 합동으로 특별영치반을 가동, 주야간에 걸쳐 주택가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과 영치용 스마트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총 1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확인 즉시 영치하며 4건 이상 고액·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강제 견인하고 공매 처리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주시 완산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38억으로 구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해 지방재정 확보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지방세를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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