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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 만에 디지털영상으로 깨어난 후백제

전주시, 콘텐츠 공모전
8개 작품 수상작 선정
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 게시

전주를 기반으로 짧지만 역동적으로 후삼국시대를 달궜던 후백제 역사와 견훤왕 이야기가 디지털 영상으로 깨어났다.

전주시는 지난해 9~12월 후백제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가 함께 후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총 16개 작품이 응모됐다.

수상작은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다.

‘조선왕조 발원지이자 후백제의 도읍, 전주’를 주제로 김병수씨(42·고창군)가 제작한 영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후백제를 사랑한 소년’을 주제로 영상을 만든 이호영씨(25·군산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병수씨는 “비운의 역사로 남은 후백제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화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전주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게시해 후백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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