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신청자 접수

최근 저출산 고령화 추세 속에 농촌 빈집이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자발적 철거를 유도하기 위한 빈집 정비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동네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가 큰 농촌 빈집을 정비하기 위한 2019년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고창군에 소재한 방치된 빈집으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건축물이다.

고창군은 올해 예산 3억원(국비 2억1000만원, 군비 9000만원)을 확보해 동당 100~300만원을 지원해 약 100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3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