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용역 추진에 앞서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 수렴
전주시가 폐기물 처리시설 등 공업단지 주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인근 주민대표 등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13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만성지구 주민대표와 시민연합,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울마당을 출범했다.
다울마당은 폐기물 처리시설 환경개선 방안 연구회 용역 추진을 위한 첫 자리다. 시는 전문성 있는 연구기관에 의뢰하기에 앞서 주민과 환경단체, 팔복동 산업단지 내 업체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폐기물 환경개선방안 다울마당은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비롯해 전주 만성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여의동 용정마을 주민, 전북대·원광보건대 환경분야 교수,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울마당 논의를 통해 팔복동 폐기물 처리시설 환경개선방안 연구회 용역의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세부 용역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울마당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방안 연구회 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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