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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월 2회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서 점심

완주군이 구내식당을 휴업하는 ‘완주군청 외식하는 날’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25일 완주군은 내수경기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군청 구내식당 운영업체인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과 협의, ‘완주군청 외식하는 날’을 3월부터 시행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월 2회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이며, 이날 구내식당은 휴업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겠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으로 참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로컬푸드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농가와 지역상인과의 상생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뜻을 같이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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